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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교 아이레벨 스쿨>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대교는 1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아프리카 케냐에 '대교 아이레벨 스쿨'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케냐 메구아라는 초등학교가 3개 밖에 없어 약 2000명이나 되는 지역 아동을 모두 수용할 수 없다. 때문에 많은 아동들이 학교 수업을 듣기 위해서 매일 왕복 2~3시간씩 걸어야 했다.
대교 임직원으로 구성된 눈높이사랑봉사단원들은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케냐 메구아라 지역을 방문해 대교 건축 현장에 힘을 보탰고, 굿네이버스 케냐지부와 함께 현지 아동들을 위한 미술교육, 체육수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업진 대교 눈높이사랑봉사단장은 "학교 완공 이후에도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무상으로 보급해 대교 아이레벨 스쿨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