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삼계탕용 생닭(500g 내외)을 10년전 수준인 1900원에 판매한다. 단, 1인 2마리 한정이다.
또 제철을 맞은 생물오징어를 시세보다 40%가량 저렴한 1마리당 1980원에 판매한다.
볶음용 멸치(1.5㎏)도 시세 대비 50% 가격을 낮춘 1만8900원에 내놓는다.
이마트는 최근 가격이 급등한 주요 채소 상품을 연중 최저 가격 수준으로 기획했다.
이마트는 태풍 영향으로 도매가격이 전년보다 50% 급등한 양배추를 시세보다 20% 저렴한 268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여름 가뭄으로 값이 50% 이상 오른 양파 역시 가격 안정을 위해 미국산을 1980원에 내놓는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주요생필품 300여가지를 3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하광옥 이마트 MD 전략본부장은 "이번 2차 행사에서는 특히 채소, 수산물등 주요 신선 식품을 비롯 식탁물가 상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기획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물가 안정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