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생산 시설 확충

2012-11-01 09:4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기업 트레이스는 인듐산화전극필름방식(GF2) 방식의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에 대한 고객사의 물량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본사 공장 내에 200여평 규모의 클린룸을 확충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생산을 위한 클린룸은 1000class 수준으로, 생산제품의 이송간 이물 유입 최소화를 위해 제품이송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하는 등 하이브리드 노트북을 위한 터치스크린 제조에 최적의 조건을 만들기 위해 특별히 구축되는 생산 공간이다.

트레이스는 이달 말경에 클린룸 관련 설비의 구축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본 생산공산의 확장을 통해 10인치 이상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의 생산규모를 월 30만장 규모로 크게 확대하기 위함이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기존 업체와는 다른 터치스크린 자동화 인라인과 더불어 터치스크린 제조에 최적화된 클린룸 조건과 관련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터치스크린 전문 업체로의 면모를 더욱 강화했다"며 "최근 중대형 터치스크린 분야에서 GF2 방식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최근 국내외 대형 제조사 및 디스플레이 업체로부터 양산 및 기술과 관련해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야간 생산 비중을 줄이고 더욱 양산성과 출하 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증가하는 고객사와 대외 잠재 수요처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타 업체와의 양산 능력에서 더욱 차이를 벌여 내년 사업에 있어서 더욱 안정적인 양산과 매출 증대를 이루고자 지속적인 투자를 감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