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정밀조사 결과, 당시 발전소운전원이 차단기를 잘못 조작해 일부기기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른 발전기고정자 냉각수계통 이상으로 발전기를 보호하는 계전기가 동작돼 정지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수원은 발전기 안전성을 정밀분석하기 위해 출력 60%로 유지하던 발전소를 수동으로 정지시키로 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최근 잦은 발전정지로 인해 국민들께 불안감을 끼쳐드려 매우 죄송스럽다”면서 “앞으로 발전 정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