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신 벤처정신 확산 중요한 과제

2012-10-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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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2012 성남산업융합전략 컨퍼런스에서 New 벤처기대 융합, 창조경제 도시 성남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신 벤처정신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세계경제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와 경쟁의 심화 속에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은 융·복합을 통해 산업을 고도화하고 신 산업을 창출해 경쟁력을 높여가는게 필요하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이어 첨단지식산업 위주의 육성정책이 산업의 양극화를 만들고 결과적으로 지역과 시민의 양극화로 이어졌다고 정책 한계를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첨단산업과 전통산업의 창조적 융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이 시장은 성의 미래는 창조적 융합을 통해 ‘시민-기업-도시’가 함께 행복한 창조경제도시 실현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는 첨단과 전통(기존산업)의 창조적 융합을 통한 ‘신기술, 신산업’ 창출, (오픈 이노베이션에 기초한) 네트워크 협력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을 위한 창조적 융합, 창조경제 도시를 이끌 창조적 거버넌스가 필수적인 요소라고 전했다.

또 신 벤처시대를 열어 가는데 있어 성공한 벤처 1세대의 멘토와 성장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 산업융합 기본계획 수립에 맞춰 성남시 산업융합 추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로,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해 30일 시청에서 정부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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