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지난 29일 지식경제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업계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시흥시 정왕동(공단 3대로 235)에서 화생방 방호설비 인증시험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생방 방호설비 시험인증은 화생방 방호 건축물(대피시설)에 설치하는 방폭문, 가스차단문, 방폭밸브, 역류방지밸브, 차단밸브, 접속관, 입자여과기 등 7종의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서 가스안전공사가 지난 8월 31일 국내 최초로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날 행사에서 전대천 사장은 "가스안전관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화생방 방호설비 인증사업을 철저히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안전성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