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방문하기 어려우신 분들께 직접 찾아갑니다~"

2012-10-28 13:1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신한은행은 '개인 이동 브랜치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이나 은행 영업 시간 중 지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직원이 직접 휴대용 'S-KIT(에스-키트·휴대용 통합 단말기)'를 이용해 고객들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S-KIT는 영업점과 동일한 시스템 환경을 제공하는 케이스 형태의 휴대용 금융 단말기로, 계좌 개설 및 인터넷 뱅킹, 체크카드 신규 등 영업점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를 활용해 평소 은행 영업 시간 중 방문이 어려웠던 공단 밀집 지역의 근로자나 군부대 장병, 시장 상인, 업무가 바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업점에서도 내점 고객들이 많을 경우, 단말기를 이용해 대기시간을 줄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개인 이동 브랜치 금융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어 언제든 고객들이 요청하는 곳에서 전반적인 은행 업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금융서비스 환경을 개발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