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준영 기자=탈북자단체는 22일 대북전단 살포를 경찰 측이 원천봉쇄함에 따라 애초 계획했던 임진각 대신 강화로 옮겨 실시했다.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 소속인 자유북한방송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앞서 19일 북측이 인민군 서부전선사령부를 통해 전단 살포지역인 임진각을 타격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우리 경찰은 연합회 측 전단살포를 원천봉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