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은 22일 박근혜 후보 측과 정수장학회 측의 전화통화 기록이 찍힌 사진을 공개해 이른바 ‘도촬(도둑촬영) 논란’을 빚은 민주통합당 배재정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에 징계안을 제출했다.윤리위 소속 새누리당 김태흠 간사와 이철우·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배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앞서 민주당 배 의원은 17일 정수장학회 측이 MBC 지분 매각 논란이 불거진 이후 박 후보 측과 접촉했다고 주장하며 정수장학회 이창원 사무처장이 박 후보 측 관계자들과 전화통화한 기록이 찍힌 화면을 공개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