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포천소방서 소흘119안전센터가 신규 청사로 이전, 새롭게 개청했다.
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18일 소흘119안전센터에서 이강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서장원 포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센터에는 사무실과 소방차고, 감염관리실, 대기실, 체력단련실, 식당 등이 들어섰다.
특히 지하에 빗물저장시설을 갖춰 소방수로 활용할 수 있고, 명상실도 들어서 대원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해 소방공무원 18명이 3교대로 근무하게 되며, 고가사다리차와 소방펌프, 물탱크, 구급차 등 소방차 4대가 배치됐다.
김정함 서장은 개청식에서 “포천소방서는 일동119안전센터에 신형 소방펌프차를 신규 배치하고, 가산119안전센터에 신형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소방력 보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흘119안전센터 이전 개청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소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서는 박기종 경기도건설본부 팀장과 정현호 대화종합건설 소장이 포천소방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김성주 포천소방서 소방장이 표창장을 각각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