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27개 협력사와 성과공유 협약 체결

2012-10-11 13:53
  • 글자크기 설정

장기계약, 물량확대, 협력이익 공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과 공유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두산중공업(대표 부회장 박지원)은 11일, 27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 협약 체결식’을
갖고 두산중공업과 협력사 간 공동 개선 과제 수행을 통해 발생하는 성과를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협력사의 상생 활동을 통해 성과가 나면, 사전에 합의한 방법으로 공유하는 제도이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와 함께 수입 부품 국산화, 제작기간 단축, 제조원가 절감, 신기술 개발, 품질 개선 등 다양한 공동 개선과제를 발굴,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성과는 장기 계약, 물량 확대,협력이익 공유, 기술 이전 등 다양한 형태로 협력사와 공유한다.

두산중공업 동반성장을 맡고 있는 이상규 경영지원총괄은 “성과공유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내부 추진 조직을 운영하고 관련 규정을 마련해 왔다”면서 “협력사의 다양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과제 제안 제도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 6월 지식경제부와 ‘성과공유제 자율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성과공유제확산추진본부로부터 ‘성과공유제 도입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