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하늘 기자=STX조선해양이 1102억원 규모의 PC탱커선 공급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3분 현재 STX조선해양은 전날보다 20원(0.22%) 하락한 8990원을 기록하고 있다.지난 10일 STX조선해양은 국내선주와 PC탱커선(PC Tanker) 2척에 대한 110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2.6%에 해당한다.회사측은 “계약상대방인 국내 선주측의 폐업으로 인한 계약불이행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