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대한지적공사 사장(뒷줄 오른쪽 네 번째)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뒷줄 오른쪽 여섯 번째)이 10일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청와대 푸른누리기자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지적공사] |
이날 선포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이윤석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의원, 임주빈 국토지리정보원 원장, 권진봉 한국감정원 원장, 정만호 국방지형정보단 단장, 신순호 한국지적학회 회장 등 각계 인사 400명이 참석했다.
지적공사의 새 CI인 ‘LX’는 Land, Location, Leader를 상징하는 ‘L’과, Expert, Excellence, Future를 의미하는 ‘X’를 조합했다. ‘국토공간정보의 가치를 창출하는 Total Solution Provider’의 비전을 담았다.
대한지적공사는 핵심사업을 기존 지적측량사업에서 국토정보 조사·관리 및 산업진흥 지원 등 3대 사업군으로 다변화하고, 공적기능 확대와 민간과의 상생협력, 대국민 서비스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김영호 지적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창사 35돌을 맞이해 국토정보 전담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미래성장전략과 CI·BI를 새로 정립하게 됐다”며 “공공기관의 소임을 다 하면서 대한민국 공간정보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