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대한항공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 후원사가 됐다.
대한항공과 조직위원회는 4일 오후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후원 본계약 서명식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권경상‘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사무총장, 세드 아리프 하산(Syed Arif Hasan)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후원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인천아시안게임 최고 후원등급인 프레스티지 파트너(Prestige Partner)로서 항공과 호텔 관련 부문에서 미화 1500만 달러 규모를 후원한다.
그대신 대한항공은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 명칭과 대회 마크 사용, 공식 후원사 그룹 표시 광고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한진그룹은‘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위해 공식 후원 항공사 외에도 영종지구 왕산 해수욕장 인근에 요트경기장으로 활용할 왕산마리나 시설 조성, 대회 참가단을 위한 호텔 신축 등 다각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4-6일까지 인천 하얏트호텔에서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5차 OCA조정위원회가 진행중이다.
대한항공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공식 후원사가 됐다.
○ ○ 조직위원회로서는 지난달 27일 외국기업인 스위스 시계브랜드 티쏘와 파트너급 후원계약을 맺은 이후 두 번째다.
○ 이날 공식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최고 후원 등급인‘프레스티지 파트너’(Prestige Partner)로서 항공과 호텔 관련된 부문에 대해 미화 1,500만 달러 규모의 후원을 한다. 이번 후원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 명칭 및 대회 마크 사용, 공식 후원사 그룹 표시 광고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후원은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에서 개최 되는 아시안 게임을 우리나라 대표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이 후원함으로써 아시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역 관광사업 진흥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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