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해방군보에 따르면 동해함대 소속 전투기, 폭격기와 구축함, 유도탄정은 중추절(추석)인 9월 30일 동해 모 해역에서 합동 훈련을 벌였다.
신형 전투기들이 가상 적진인 한 섬에 접근해 정밀 폭격을 가하는 것으로 시작, 폭격기 편대가 고공에서 융단 폭격을 퍼부었고 원거리의 구축함들은 함포로 지원 사격을 했다.
중국 TV들은 항공기 폭격과 함포 사격, 가장 적진인 무인도에서 화염이 솟아오르는 화면을 보도했다.
훈련의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훈련 지휘관이 동해함대 한샤오후(韓小虎) 부사령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전문가들은 대규모 전력이 동원됐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