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최근 기상청과 기상·기후 및 원자력 관련 기술개발 등에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국내외 지진 및 원자력 사고에 따른 방사능 확산 예측 및 분석, 방사능 확산에 따른 환경방호 및 안전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 △인력 교류 △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기술 및 정보 교류 등의 방식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인접국의 방사능 누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파악과 대기 및 해양 기상정보 분석이 중요해지면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