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병원서 난동 피운 40대 주폭 구속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포항북부경찰서는 1일 술에 취한 채 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리고 공익요원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김모(44)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포항시 북구 모병원에서 술에 취한 채 응급실 출입문을 발로 차 부수고 이를 제지하는 공익요원을 폭행한 혐의다.지난 21일에도 인근 모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채 소란을 피우다 손가락을 다쳐 치료를 받은 뒤 '돈은 경찰에 받아라', '치료비는 국가에서 알아서 해준다'며 또다시 소란을 피워 응급실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