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한국투자증권의 ‘아임유 ETF 적립식 랩’은 대표지수 ETF(상장지수펀드)로 50% 이상 구성해 안정적인 시장수익률과 섹터ETF를 통해 시장대비 초과수익 추구를 목표로 운용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유연한 시장 대응이 가능하다. 투자모델에 의해서 주기적으로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가장 잘 반영하는 요인들을 찾아내고 선별된 요인에 따른 분석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섹터ETF에 분산 투자한다.
이 상품은 투자자들을 위해 진입문턱도 크게 낮췄다. 랩 상품이지만 적립식 형태로 출시해 수시로 소액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 역시 월 20만원으로 ETF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나 소액 랩 투자를 원하는 고객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투자자는 매일 실시간으로 보유 종목 확인이 가능해 언제든지 자신의 운용포트폴리오를 점검할 수 있다.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환매의 유연성이 매우 높다는 특징도 있다.
김종승 한국투자증권 WM사업본부 본부장은 “투자효율성이 높은 ETF와 적립 투자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 이라며 ”변동성이 높고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