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서울 신문로의 씨티은행센터 빌딩을 인수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세한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씨티은행 서울지점이 입주해 있는 이 건물은 1987년 준공됐고 규모는 지상 15층, 연면적 1만9500㎡다. 이 건물을 소유한 사모 부동산펀드의 최대주주는 지분 30%를 보유한 싱가포르 기업 아센다스다.펀드 운용사인 신한BNPP자산운용은 영국계 부동산 자산관리회사 세빌스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하고 올초부터 매각을 추진해 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