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22일 개봉한 영화 ‘이웃사람’이 ‘도둑들’을 넘고 주말 예매율 정상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웃사람’은 28.5%의 예매점유율로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도둑들’(21.0%)을 끌어내렸다.
인기 작가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웃사람’은 김윤진, 김새론, 김성균, 마동석, 천호진, 임하룡, 장영남 등 여러 배우가 고른 비중으로 출연했다.
지난주까지 ‘도둑들’과 예매율 1위를 다투던 차태현 주연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17.9%의 점유율로 3위로 떨어졌다. 이 영화는 현재 누적관객수 348만7천62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정지훈 주연의 항공 액션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잇이스’는 5.9%의 점유율로 6위에 그쳤다. 개봉 후 8일간 85만1천540명을 동원했다.
이밖에 ‘스텝업4: 레볼루션’(4.9%), ‘새미의 어드벤쳐 2’(1.7%), ‘레드라이트’(1.4%),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3D’(0.9%)가 10위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