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버블샷2 드럼세탁기는 세제를 고운 버블로 만들어 옷감에 빠르게 침투시키는 특허 받은 기술인 버블 세탁 방식에, 세탁과 헹굼 시 위에서 아래로 강력하게 쏴 주는 두 개의 워터샷을 더해 세탁력을 높인 제품으로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까지 세탁해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세탁기의 용량이 커지면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이를 줄여 주는 초정밀 진동저감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또 고유의 기술인 ‘볼밸런스’를 통해 세탁물이 한쪽으로 쏠려 발생하는 탈수 에러, 진동, 소음을 줄여 빠르고 조용한 세탁을 가능하게하며 진동과 소음의 원인을 정확하게 감지하는 ‘듀얼 진동감지 센서’를 통해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19kg 버블샷2 드럼세탁기는 기존에 세탁과 건조 코스를 따로 설정하는 번거로움 없이, 코스 선택 한 번으로 1kg 미만의 세탁물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1시간 이내에 완료하는 ‘원스탑 버블’ 코스를 업계최초로 채용, KATRi(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인증을 받기도 했다.
교복과 와이셔츠 같은 1kg 미만의 세탁물을 세탁에서 건조까지 1시간 안에 완료하는 이 기능을 통해 바쁜 아침 시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값비싼 스키복과 등산복을 옷감 손상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는 버블스포츠 코스, 베란다나 옥상에서 힘겹게 털던 이불먼지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이불 털기 코스 같은 사용자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는 다양한 생활 특화형 코스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전무는 “뛰어난 세탁력과 헹굼력을 기본으로, 실생활에 맞춰 언제든 세탁과 건조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품의 색상은 이녹스(inox) 실버로, 세탁 상태를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있도록 LC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출고가는 194만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