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세무총국 관계자에 따르면 후베이(湖北)·후난(湖南) 등 2곳에서 주택보유세 징수를 위한 세칙을 현재 제정 중이라고 중국 정취안스바오(證券時報)가 21일 보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주택보유세는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제도적인 정책으로 일단 실시되면 주택구매자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기 때문에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들어 중국 집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중국 정부가 조만간 더욱더 강력한 부동산 시장 규제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70개 도시 중 50곳에서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보다 올랐다. 한 달 전인 6월엔 25개 도시에서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과 가격이 비슷한 도시는 총 11곳으로 전월(24곳)보다 줄었다. 가격이 내려간 도시 수는 9곳으로 역시 전월(21곳)에 비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