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요 대표 기업, 일본 시총 추월

2012-08-14 09:0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한국 주요 대표기업들이 일본 기업 시가총액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정유, 건설, 철강, 조선 등 6개 업종 한국 대표기업 시총이 일본보다 높았다.

반도체의 경우 삼성전자의 시총은 198조5590억원으로 일본 도시바 16조5910억원을 앞도적으로 눌렀다.

디스플레이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9조3030억원을 기록하며 3조3530억원인 일본 샤프보다 6조원 가량 시총이 앞섰다.

정유업종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15조5340억원으로 일본 JX홀딩스(15조700억원)을, 철강에서는 POSCO가 신일본제철보다 우위에 있었다.

반면 자동차(현대차, 기아차), 타이어(한국타이어), 통신서비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음식료(오리온), 인터넷(NHN), 게임(엔씨소프트), 미디어 광고(제일 기획), 제약(녹십자) 등은 일본 시총에 못 미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