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여자 포환던지기 금메달리스트 벨라루스의 나제야 오스탑추크가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메달을 박탈당했다.13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오스탑추크가 대회 기간 실시한 소변 검사에서 금지약물로 분류된 근육 강화제인 메테놀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오스탑추크는 런던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박탈당한 선수가 됐다. 한편, 오스탑추크의 메달 박탈로 은메달리스트인 뉴질랜드 발레리 애덤스가 금메달을 받게 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