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광복절 폭주족 특별단속 전개

2012-08-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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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경찰청은 8.15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운전자들에게 공포심을 일으키는 등 사회적 위험성과 폐해가 심각한 폭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광복절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14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이륜차 난폭운전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평역일대, 홈플러스 간석점, 송도신도시, 문학경기장, 월미도, 청라지구 등을 중심으로 인천 전지역에서 실시한다.

오토바이 공동위험행위, 굉음유발행위, 난폭운전,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불법부착물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경찰은 단속을 위해 교통경찰 84명, 지구대경찰 104명, 교통기동대 1개 중대 등 총 241명을 동원하고 순찰차 73대, 싸이카 32대 등 경찰장비를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 검거가 곤란할 경우에는 순찰차에 부착된 블랙박스와 캠코더 등으로 촬영한 채증 영상을 바탕으로 폭주 가담자를 철저하게 사후 추적해 전원 사법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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