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케냐 중거리 최강자인 데이비드 레쿠타 루디샤가 다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800m 결승에서 루디샤는 2년 만에 종전 세계기록(1분41초01)보다 앞선 1분40초9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m90㎝인 루디샤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지난 2년간 국제육상경기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9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