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한국은 흰색 일본은 파란색 유니폼 지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번 3~4위전에는 빨간 유니폼을 입지 못하게 됐다.9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은 양국 매니저 미팅에서 한국은 흰색, 일본은 파란색 유니폼을 입으라고 지시했다.이는 색깔을 구별하지 못하거나 오지에서 흑백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이 팀을 구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붉은 유니폼을 입어야 하기에 대한축구협회는 항의했지만, FIFA의 취지를 이해하고 수용하기로 했다.관련기사<런던올림픽> 홍명보 “오로지 경기만 생각하고 있다”<런던올림픽> 케냐 루디샤, 男 800m 세계 신기록 우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