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하던 모녀, 튜브 뒤집혀 숨져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물놀이 중 튜브가 뒤집히면서 모녀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7일 오후 3시30분쯤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오토캠핑장 앞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신모(41·여)씨와 딸(5)이 타고 놀던 튜브가 뒤집히면서 2m 깊이의 물에 빠졌다.남편(45)은 119에 신고해 신씨 모녀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남편은 경찰에게 "아내와 딸이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급류에 휩쓸리면서 튜브가 뒤집혀 물에 빠졌다"고 진술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