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겨에 김지나 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은재 부장검사)는 무료 문자ㆍ통화ㆍ데이터서비스 방법과 관련된 특허를 침해했다며 벤처업체인 미유(MIU) 테크놀로지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운영업체인 카카오를 고소한 사건을 각하했다고 7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고소인이 특허를 낸 시스템과 카카오의 시스템이 완전히 달라 특허 침해의 여지가 없다”고 각하 사유를 밝혔다.앞서 미유 측은 ‘이동성이 있는 데이터 중계기를 가진 데이터 송수신 시스템과 방법’ ‘IP 정보전송에 의한 무료통화 방법 및 무료통화용 휴대단말기’ ‘이동형 단말기 간 무료통화 시스템과 방법’ 등 자사의 특허 3건을 카카오 측이 침해했다며 지난 3월 고소장을 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