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가짜 계정 8300만개…전체 계정 8.7% 차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페이스북 가짜 계정이 8300만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인 매셔블에 따르면 페이스북 내 가짜계정이 8300만개로 전체 계정의 8.7%나 된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중복계정이 4.8%이며, 실제 사람이 아닌 단체 등 계정이 2.4%, 스팸 등으로 생성된 계정이 1.5%였다.

이는 지난 3월 예상했던 5∼6%(4030만∼5070만개)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은 매일 2만개 이상의 계정활동을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