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1일 “이란 핵개발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해야 하며, 외교나 제재가 실패하면 군사적 행위의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패네타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남부 애쉬켈론에 위치한 미사일방어시스템 ‘아이언 돔’을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패네타 장관은 “위기를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협상이라는 것을 이란이 알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에후드 바락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같은 날 패네타 장관과의 회담 직후 “이란이 경제 제재 때문에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이란에 우라늄을 농축할 시간만 준다”고 말했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