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1588억원'

2012-08-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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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은 대부분 감소세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DGB금융그룹은 1일 이사회를 개최해 올해 상반기, 그룹 연결기준으로 15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총자산은 35조1751억원이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BASEL I 기준)은 15.45%, ROA(총자산순이익률)는 0.99%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2분기 실적은 당기순이익이 719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1% 감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도 962억9200만원으로 13.1% 줄었으며, 매출액 또한 12.7% 감소한 5697억3200만원을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608억원으로, 역시 전년동기 대비 13.7% 감소했다. 수익성지표인 ROA는 1.01%, 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은 1.08%,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37%를 각각 기록했다.

총수신은 전년 동기대비 9.8%증가한 27조6935억 원, 총대출은 전년동기 대비 9.3%증가한 21조 765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신덕열 DGB금융지주 부사장은 “2012년 상반기는 유로존 재정위기 및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안정적 성장을 시현했다”고 평가하며 "하반기에는 선제적 위기 관리를 통한 재무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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