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알뜰폰 서비스 시동

2012-08-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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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가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의 알뜰폰 서비스(MVNO)를 빌려 티브로드 모바일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티브로드의 알뜰폰 서비스는 저렴한 요금제를 기반으로 단말기 직접수급보다는 유심(USIM)을 통한 알뜰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티브로드 모바일은 기존의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할 경우 USIM 스마트 정액제 상품 내에서 음성.데이터 요금을 본인의 사용패턴에 따라 전환해 이용할 수 있다.

티브로드 모바일은 정액제 3종 , 종량제 3종 , 데이터 정액제 3종 등 9개의 상품으로 구성돼 기존 이동통신사 대비 20~40%, 다른 알뜰폰 서비스 대비 최대 2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티브로드는 알뜰폰 론칭 기념 이벤트로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에 가입하면 2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티브로드는 기존상품과 결합한 QPS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류재신 티브로드 마케팅본부장(CMO)은 ”티브로드 모바일 서비스는 소비자들의 사용패턴에 따른 틈새시장에 주안점을 두고 상품을 구성해 기존 이동통신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와 실질적인 가계경비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울러 기존 방송권역 내 탄탄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권역 내 기존 서비스 가입자뿐 아니라,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알뜰폰(MVNO) 영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티브로드 모바일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티브로드 인터넷 홈페이지(www.tbroa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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