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박태환 200m 예선 경기 시청률 22.7%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박태환의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경기를 단독 중계한 MBC 시청률이 22.7%를 기록했다.

3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8-40분 방송된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경기 시청률은 이날 방송된 올림픽 경기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인 전국 기준 22.7%가 나왔다.

앞서 이날 새벽 박태환이 은메달을 차지한 자유형 400m 결승전은 MBC와 SBS를 합쳐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예선전을 단독 중계했던 MBC의 시청률은 5.3%로 결승전을 공동 중계한 SBS의 7.6%에 밀렸다.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경기에서 1분46초79로 야닉 아넬에 이어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