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청학도서관 27일 문 열어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 연수구지역 다섯번째 도서관인 연수청학도서관이 오는 27일 문을 연다.

구립도서관인 청학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597㎡ 규모로 400석의 좌석과 3만여 권의 도서를 구비했다.

1층은 공연장ㆍ세미나실ㆍ어린이자료실, 2층은 종합자료실, 3층은 학습열람실ㆍ디지털자료실, 4층은 야외정원ㆍ다목적실로 조성됐다.

연수구는 도서관 개관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도 마련했다.

27일 개관식에서는 퓨전국악단 `구름‘의 국악연주, 보리출판사의 `전래놀이’ 그림책 원화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북(E-book)ㆍ오디오북 체험,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예술 심리동화 `말하는 소나무‘와 함께 하는 공감 놀이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연수구 청학동 함박중학교 맞은편에 자리잡은 청학도서관은 연수어린이도서관,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옥련 1ㆍ2동 작은도서관에 이어 연수구의 다섯번째 도서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