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지승 인턴기자= 남자친구와 다툰 뒤 빌라 4층에서 뛰어내린 30대 여성이 에어매트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경기 고양소방서는 24일 오전 7시쯤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빌라 4층 난간에서 A(36)씨가 투신 소동을 벌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행신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들은 A씨를 설득하며, 펌프 차에 실린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다행히 에어매트가 설치된 지 3분 후에 A씨가 뛰어 내려 A씨는 큰 부상 없이 현장에서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