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가 후쿠오카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7월6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다이묘와 나카스에서개최된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는 1987년 이미무라 쇼헤이 감독이 중심이 돼 탄생된 영화제다. 전도 있는 신인감독과 작품을 발굴하기로 유명하다.
경합 끝에 그랑프리는 '네버엔딩 스토리'에게 돌아갔다. 시한부 인생의 애인과 결혼을 준비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반전의 웃음 코드를 전달한다.
이번 후쿠오카 영화제에서는 아시아 각국에서 총 13편의 영화가 공식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