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은행은 17일 유럽중앙은행(ECB)의 발권국장인 톤 로스(Ton Roos)를 초빙해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은 본관 15층 소연수실에서 진행된다. 톤 로스 발권국장은 2008년부터 유로화 발권정책을 총괄해 왔으며, 유럽중앙은행의 은행권(banknote) 자문위원회 위원(1999 ~ 현재), 네덜란드중앙은행 발권국장(2002 ~ 2008)을 역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그는 '유로화 출범 10년의 경험과 ECB의 발권정책, 최근의 위조지폐 동향 및 대응'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