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삼양제넥스바이오는 항암 주사제인 넥사틴 주사제의 유럽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넥사틴 주사제는 결장암, 직장암, 위암, 췌장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세포 독성 항암 치료제로서 연말에 판매가 시작된다.회사에 따르면 이 주사제는 다국적 제약기업인 사노피-아벤티스사의 엘록사틴 주사제 복제약으로, 유럽에서 엘록사틴 주사제와 동등성을 인정받았다. 삼양제넥스바이오는 지난해 항암 주사제로는 국내 최초로 파클리탁셀 주사제의 유럽허가를 받아 유럽에 수출중이며 도세탁셀 주사제도 유럽 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