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뉴트럴 투르크메니스탄 신문에 따르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메르단 바이라모프 농업부장관과 4명의 지방 시장들을 부진한 성과와 무능 등을 이유로 해임했다.
농업부 장관은 레제프 바자로프 차관이 승진 임명됐다.
한편 올해 투르크멘의 밀 수확량은 목표인 160만t보다 25%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영 상점의 빵 가격이 3배로 올랐으며 밀가루 1㎏ 가격도 0.35달러(약400원)로 2배 인상됐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물가 인상에 대한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국가 급여와 연금을 10%와 15%로 각각 인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