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올 가을 경기도 양평군 전역이 코스모스로 뒤덮일 예정이다.
5일 양평군에 따르면 삶의 행복운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양평군 전 지역에서 명품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위한 모종심기와 파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품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파종한 코스모스가 추석을 전후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범군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삶의 행복 운동과 맞물려 깨끗한 지역 이미지는 물론 양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가을 풍경을 선사할 것”이라며 “파종 이후에도 비료주기, 제초작업 등을 실시해 코스모스가 만개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