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식경제부와 함께 ‘지식정보보안 기업맞춤형 수출지원 사업’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보안기업 11곳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파수닷컴, 지란지교소프트, 에스지에이, 알티에스, 모니터랩, 파인트론, 세이퍼존, 잉카인터넷, 시큐아이닷컴, 씨아이즈 Ware Valley 등 11개 업체이다.
‘지식정보보안 기업맞춤형 수출지원 사업’은 국내 보안기업의 역량 및 마케팅 전략 등을 고려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혜기업들은 주요 타겟국가에 대한 시장조사, 파트너상담, 현지 브로셔 및 매뉴얼 제작, UI 개선 등을 위해 총 5억원(기업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IT강국인 우리에겐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 있는 정보보안 기업이 많고, 이러한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해외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 지식정보보안 산업이 세계속으로 진일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