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석유·화학株, 하루만에 상승폭 반납

2012-06-12 09:4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유럽위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전일 강세를 보이던 석유·화학주가 하루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KRX에너지화학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40포인트(2.17%) 내린 2045.47로 가장 큰 폭으로 빠지고 있다.

종목별로 호남석유가 전날보다 3.29% 내리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금호석유와 케이피케이칼도 각각 3%대 밀리고 있다.

이어 효성(-2.59%) GS(-2.54%) LG화학(-2.43%) SK이노베이션(-2.10%) 대한유화(-2.09%) 등이 2%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는 현재 대비 10% 낮은 90달러/배럴 (브렌트유 기준) 수준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그는 "이번 주 목요일에 개최되는 OPEC 정례회의에서도 원유 생산량 쿼터의 변동은 없을 것"이라며 "원유 및 납사 가격의 하락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하며 3~4월부터 하락한 석유화학 제품 가격도 7월에는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