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총은 홈페이지에서 "한국노총 민주당 정책대의원 20여명은 간담회를 열어 당의 화합을 이끌고 중도세력을 결집시켜 대선에서 승리하며, 노동의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적임자로서 김 후보가 적합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1인2표제로 진행되는 만큼 최고위원 몫 한표는 조직별로 후보를 결정하도록 했다.
이용득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당대표로 김 후보를 선택하지만 이해찬 후보와 다른 모든 후보들 역시 존경하고 지지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길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4일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용득 위원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지도부와 저녁 식사를 하며 이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