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 4일 블룸버그통신은 독일의 도이체방크를 인용해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최종 수요자들이 주택 구매에 나설 수 있도록 부동산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도이체 방크의 홍콩 주재 애널리스트들인 토니 창과 제이슨 칭은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지속적인 토지거래 부진과 이에 따른 금융시장 압력 때문에 지방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미세조정(fine-tuning)‘에 더욱더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