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마트몰은 지난 1일 빅텐 아웃도어를 테스트 오픈한 바 있다. 이마트몰은 이번 그랜드 오픈을 통해 3만여개 아웃도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몰 측은 최근 오토 캠핑장 및 캠핑 인구 증가로 아웃도어 매출이 3배 가까이 늘어 아웃도어 전문매장을 오픈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마트몰은 빅텐 아웃도어 매장을 통해 등산용품·캠핑용품·먹거리를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브랜드별, 성별로 쇼핑을 물론 코디 아이템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마트몰은 빅텐 아웃도어 오픈을 기념해 콜맨 피크닉 세트(그늘막+와이드레져시트+쿨러+캠핑테이블+머그컵)를 23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파이브텐 경등산화를 4만9000원에, 트렉스타 코브라 여성 등산화를 9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3000여가지 행사 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더불어 아웃도어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또 트위터·페이스북을 통해 아웃도어 매장을 스크랩 한 고객 100명에게 1만원 적립금을 제공한다.
한동훈 기획운영팀장은 "이마트몰은 기존 아웃도어 전문몰과의 차별화를 위해 등산용품을 직접 코디해 보고 고를 수 있는 원스탑 쇼핑 기능을 강화했다"며 "2013년까지 국내 최대 온라인 아웃도어 전문매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