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요금 인상으로 저평가 구간 벗어날 것" 신한투자

2012-06-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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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전기 매출 확대로 외형 성장 및 제품 믹스 개선이 전망되고, 지역난방 1위 사업자로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고 있으며, 열요금 인상으로 저평가 구간을 벗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는 전일 6월 열 요금 6.5% 인상을 발표하였다”며 “2011년 12월 4.9%인상 이후 6개월만의 요금 조정으로 그동안 규제 리스크가 동사의 주가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해왔으나 이번 요금 인상으로 규제에 대한 우려는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진주 연구원은 “2분기에는 발전소 정기보수가 계획되어 있다”며 “2012년 발전소 정기 점검으로 인한 생산 중단 기간은 총 67일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2011년 (29일), 2010년 (15일)에 비해 길지만 전력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2.5% 수준으로 제한적일 것”이라며 “발전소 정기보수 기간 확장에도 불구하고, 요금 인상 효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4.7%, 순이익은 8.2% 상향 조정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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