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이란 정부가 민간항공기를 이용해 시리아와 레바논으로 무기를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이란 국적항공사인 이란항공과 야스항공이 여객기를 이용해 시리아 수도인 다마스쿠스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로 무기를 수송했다. 어떤 종류의 무기가 운반됐는지 밝혀지진 않았으나 이란혁명수비대가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혁명수비대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과 레바논 테러조직인 헤즈볼라를 지원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