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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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서울대학교에서 재단법인 멀티스케일 에너지 시스템 연구단 개소식을 갖고 청정 고효율 미래에너지 솔루션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멀티스케일 에너지 분야는 기존의 신재생 에너지 개발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에너지 융합기술 연구분야다.

나노, 마이크로, 매크로를 통합하는 멀티스케일 아키텍처링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개념의 광에너지 융합시스템 기술과 분자에너지 융합시스템 기술을 개발, 산업적으로 활용한다.

이 연구 사업을 통해 에너지 변환 효율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고 저가화를 달성시켜 궁극적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개념의 미래에너지 시스템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개념 멀티스케일 에너지 융합 연구 분야를 주도하여 세계 에너지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국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에는 서울대, 화학(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14개 기관의 멀티스케일 에너지 시스템 관련 최고의 전문가 260여명이 연구개발에 참여중이며 앞으로 해외연구기관, 관련 기업 등으로 연구 참여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개소식에는 교과부 등 산·학·연 과학기술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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