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84)이 입원 후 처음으로 지방을 방문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푸미폰 국왕은 지난 2009년 9월 고열과 식욕부진 등의 증세를 보여 방콕 시리랏 병원에 입원한 뒤 현재까지 장기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푸미폰 국왕은 이날 오후 방콕에서 북쪽으로 100㎞ 떨어진 아유타야주(州)를 방문해 홍수 대비 저수 시설과 경작지 등을 둘러봤다. 아유타야주 당국이 준비한 태국 전통공연도 관람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